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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날 바로 저축하세요|급여 자동이체로 생활비가 남는 구조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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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이 들어오면 이번 달에는 꼭 돈을 모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월말이 되면 통장 잔액은 다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생활비가 많이 들어서 그렇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몇 달 동안 지출을 살펴보니 문제는 다른 곳에 있었습니다. 저축하고 남은 돈을 쓰는 것이 아니라, 쓰고 남은 돈을 저축하려고 했던 것​ 입니다. 그래서 방법을 바꿨습니다. 월급이 입금되는 날 바로 저축금액이 빠져나가도록 자동이체를 걸어두었습니다. 월급이 들어오면 먼저 돈을 빼놓았습니다 예전에는 월급이 들어오면 카드값과 공과금을 내고 생활비를 쓰면서 한 달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월말에 돈이 남으면 저축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남는 돈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래서 급여일 다음 날을 저축일로 정했습니다. 예를 들어 월급이 25일에 들어온다면 26일에 저축통장으로 일정 금액이 자동이체되도록 설정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금액보다 순서 였습니다. 월급 → 저축 → 생활비 순서로 바꾸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무리한 금액을 설정하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욕심이 생겨 큰 금액을 저축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생활비가 부족해 다시 저축통장에서 돈을 빼 쓰면 의미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최근 3개월의 평균 생활비를 확인했습니다. 고정비와 생활비를 계산한 뒤 무리 없이 남길 수 있는 금액부터 자동이체했습니다. 처음에는 10만 원이나 20만 원이어도 괜찮았습니다. 중요한 것은 매달 빠뜨리지 않고 유지하는 것이었습니다. 생활비 통장은 일부러 넉넉하지 않게 만들었습니다 저축액이 빠지고 나면 월급통장에는 실제로 사용할 돈만 남았습니다. 통장에 돈이 많으면 아직 여유가 있다고 생각하면서 소비하기 쉽습니다. 반대로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이 명확하면 자연스럽게 지출을 한번 더 생각하게 됩니다. 저는 이것을 개인적으로 제로베이스 생활비 라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월급 전체가 내 소비 가능 금액이 아니라는 기준을 만든 것입니다. 통장은 세 개로 나누니 관리가 쉬웠습니다 저는 돈을 다음처럼 나눠 관리하는 것이 가장...

사고 싶다면 72시간 기다리세요|충동구매 막는 장바구니 절약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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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을 하다 보면 꼭 필요한 물건이 아닌데도 갑자기 사고 싶어질 때가 있습니다. 저도 할인 문구를 보면 “지금 안 사면 손해 아닐까?”라는 생각부터 들었습니다. 특히 밤에 휴대전화를 보면서 쇼핑하다 보면 판단이 더 빨라졌습니다. 그래서 충동구매를 줄이기 위해 만든 규칙이 하나 있습니다. 사고 싶은 물건은 바로 결제하지 않고 장바구니에 넣어 72시간 기다리는 것입니다. 결제 버튼 대신 장바구니 버튼을 눌렀습니다 처음에는 사고 싶은 물건을 참는 것이 답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무조건 참으려고 하면 오히려 더 사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아예 금지하지 않았습니다. “사도 된다. 대신 3일 뒤에도 사고 싶으면 사자.” 이렇게 기준을 바꿨습니다. 쇼핑몰에서 마음에 드는 물건을 발견하면 결제하지 않고 장바구니에 넣었습니다. 그리고 72시간 동안 다시 결제하지 않았습니다. 3일 뒤 다시 보면 필요성이 달라졌습니다 신기하게도 장바구니에 넣을 당시에는 꼭 필요했던 물건이 며칠 지나면 별로 중요하지 않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색상이 마음에 들지 않기도 하고, 집에 비슷한 물건이 있다는 사실이 생각나기도 했습니다. 어떤 것은 왜 사고 싶었는지조차 기억나지 않았습니다. 바로 그 차이가 필요한 소비와 감정적인 소비의 차이 였습니다. 할인율보다 사용 횟수를 먼저 계산했습니다 72시간 뒤에도 여전히 사고 싶다면 세 가지를 확인했습니다. 첫째, 집에 비슷한 물건이 있는지 확인했습니다. 둘째, 앞으로 한 달 안에 실제로 몇 번 사용할지 생각했습니다. 셋째, 할인하지 않아도 살 것인지 스스로 물어봤습니다. “30% 할인이라 사는 것”이라면 대부분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할인은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결국 돈을 쓰는 행동이기 때문입니다. 장바구니를 위시리스트처럼 사용했습니다 예전에는 장바구니가 결제 직전 단계였습니다. 지금은 생각할 시간을 확보하는 공간으로 사용합니다. 사고 싶은 것은 일단 넣어둘 수 있으니 억지로 참는 느낌도 적습니다. 하지만 결제는 3일 뒤에 합니다. 이 한 ...

자동결제부터 끊었습니다|구독 서비스 정리로 매달 새는 돈 막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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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달 지출을 줄여야겠다고 마음먹었을 때 처음에는 커피를 줄이고, 외식을 줄이고, 필요한 물건도 최대한 미뤄서 사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오래 가지 않았습니다. 매번 참아야 하는 절약은 피곤했고, 며칠 지나면 다시 예전 소비 습관으로 돌아가기 쉬웠습니다. 그러다 카드 사용 내역을 자세히 살펴보면서 의외의 곳에서 돈이 빠져나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바로 자동결제되고 있던 구독 서비스와 앱 이용권 이었습니다. 한 건씩 보면 몇 천 원, 만 원 정도라 대수롭지 않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사용하지 않는 서비스까지 여러 개 쌓이면 매달 고정적으로 빠져나가는 돈이 생각보다 커집니다. 그래서 저는 절약을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사용하지 않는 구독 서비스를 정리하고 자동결제를 해지하는 것 부터 시작했습니다. 1. 자동결제는 왜 쉽게 잊어버릴까 구독 서비스의 가장 무서운 점은 큰돈이 한 번에 빠져나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음악, 영상, 쇼핑 멤버십, 클라우드 저장공간, 사진 편집 앱, 교육 앱처럼 한 달에 몇 천 원에서 몇 만 원 정도씩 결제되기 때문에 처음에는 부담이 크지 않습니다. 문제는 사용하지 않아도 계속 결제된다는 점입니다. 저도 처음 확인했을 때는 “이것도 아직 결제되고 있었나?” 싶은 서비스가 있었습니다. 무료 체험을 신청했다가 해지를 깜빡한 것도 있었고, 예전에는 자주 사용했지만 최근에는 거의 들어가지 않는 서비스도 있었습니다. 결국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돈이 빠져나가고 있었던 것입니다. 2. 카드 이용 내역에서 정기결제부터 찾아봤습니다 구독 서비스를 정리할 때 가장 먼저 한 일은 최근 2~3개월 카드 내역을 확인하는 것이었습니다. 한 달 내역만 보면 놓칠 수 있기 때문에 몇 달치를 함께 보는 것이 좋았습니다. 특히 매달 비슷한 날짜에 같은 금액이 결제되는 항목을 찾아봤습니다. 확인해 보니 생각보다 여러 종류가 있었습니다.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음악 서비스 쇼핑 멤버십 클라우드 저장공간 사진·영상 편집 앱 생산성 앱 교육 콘텐츠 모바일 ...

쇼핑 앱부터 지우세요|알림 끄고 카드 삭제해 충동결제 막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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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약을 시작하면서 느낀 것이 하나 있습니다. 소비를 줄이려면 참는 힘보다 사지 않기 쉬운 환경을 만드는 것 이 더 중요했습니다. 저도 휴대전화에 쇼핑 앱이 여러 개 설치되어 있을 때는 특별히 필요한 물건이 없어도 자주 들어갔습니다. 무료배송, 오늘만 할인, 쿠폰 만료 같은 알림이 계속 왔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느 날 쇼핑 앱 환경부터 정리했습니다. 가장 먼저 쇼핑 알림을 전부 껐습니다 알림이 오면 생각하지 않았던 물건까지 보게 됩니다. 처음에는 구경만 하려고 들어갔다가 다른 제품까지 보고 결국 주문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쇼핑 앱의 할인·쿠폰·추천상품 알림부터 모두 껐습니다. 알림이 사라지니 놀랍게도 쇼핑몰을 찾아가는 횟수 자체가 줄었습니다. 자주 쓰지 않는 쇼핑 앱은 삭제했습니다 가격 비교나 특정 상품 구매 때문에 가끔 필요한 앱까지 모두 삭제할 필요는 없습니다. 대신 습관적으로 열어보는 앱부터 정리했습니다. 특히 밤마다 별 생각 없이 들어가는 쇼핑 앱은 휴대전화에서 삭제했습니다. 필요하면 인터넷으로 다시 접속할 수 있지만 과정이 귀찮아집니다. 그 작은 귀찮음이 소비를 한번 더 생각하게 해줬습니다. 저장된 카드도 일부러 삭제했습니다 온라인 쇼핑이 쉬운 이유 중 하나는 결제가 너무 빠르다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상품을 고른 뒤 몇 번만 누르면 결제가 끝났습니다. 그래서 자주 사용하지 않는 쇼핑몰의 저장카드를 삭제했습니다. 물건을 사려면 카드번호를 다시 입력해야 하니 자연스럽게 한 번 더 생각하게 됐습니다. “이걸 카드 꺼내서 번호까지 입력하면서 사야 할까?” 이 질문 하나로 구매를 취소한 적도 많았습니다. 원클릭 결제가 항상 편리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편리함은 시간을 절약해 주지만 소비에서는 오히려 지출을 쉽게 만들기도 합니다. 특히 충동구매가 잦은 사람이라면 결제를 일부러 조금 불편하게 만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저는 이를 소비 마찰 만들기 라고 생각했습니다. 구매까지 한 단계, 두 단계 더 거치게 만드는 것입니다. 오늘 바로 할 수 있는 쇼핑 환경 ...